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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1번지 4기동인 페스티벌 <마피아게임을 하다> 2탄, 세월이 가면

공연기간
2009-04-15 ~ 2009-04-26
공연장소
혜화동1번지
공연시간
공연시간표
회차 공휴일
20:00 20:00 20:00 20:00 20:00 16:00 16:00 16:00
          19:00 19:00 19:00
관람료정가 일반,대학생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관람료할인가 패키지티켓_ 5편 관람시 6만원 (전화예약시 가능)
릴레이티켓_ 06~08년 혜화동 1번지 4기동인 페스티벌 티켓소지자 20%할인 (전화예약시 가능)
관람등급 14세 이상 관람
러닝타임 90분
문의번호 02.3673.5580 여유,作
자막서비스 자막없음
한줄소개 1950년대 예술가들의 이야기! 명동이 긴자나 브로드웨이보다 훨씬 멋진 시대가 있었습니다!
제작 극단 추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혜화동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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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소개

1950년대를 전.후한 우리 나라는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극심한 혼돈의 시기라 정의한다. 동족상잔의 분단의 비극과 함께 그것을 인정하고 저마다 살기 위한 몸부림의 시기였다.

이 시대에 자유로울 수 없었던 예술계의 선배들은, 자신의 작품에 매달렸고 그 보다 더 치열하게 자신의 궁핍한 생활과 예술환경과 싸워야 했던 것이다. 따라서 시를 쓰려면, 아니 예술계에 입문하려면 먼저 술과 담배부터 배워야 한다는 예술가의 첫 번째 강령이 이 시기에부터 기인한 것이다. 문제는 시대와 환경에 상관없이 이러한 분위기만이 유전되어 오늘날 예술계가 정체되어 있는, 환경 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문제점의 하나로 남게 되었다.

이 시기의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향유하거나 즐길 수 없는, 독자와 관객 없는 시와 소설과 연극과 영화를 만들었다. 그래서 이들은 가난했고 외로웠고 극심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 시기의 예술가들의 몸짓은 오늘날 미약한 우리 예술계의 초석을 다져놓았다. 서양의 최신이론들과 양식들이 이 시기에 급속도로 들어왔으며,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과 우리의 이론들을 대입시키기 힘들만큼 이 점에서도 혼돈의 시기였다.

작가는 이 예술사적인 혼돈의 시기를 주목한다. 술 마시고 멋 부리고 담배만 열심히 피던 우리의 선배들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너무도 퇴색해 버린 예술가의 양심과 자세를 다시금 생각해보고자 하는 촌스러운 마음이 울컥 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