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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새

공연기간
2009-04-04 ~ 2009-04-10
공연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공연시간
공연시간표
회차 공휴일
  19:30 19:30 19:30 19:30 15:00 15:00  
          19:30    
관람료정가 으뜸석 70,000원 / 버금석 50,000원 / 딸림석 30,000원 / 버금딸림석 20,000원
관람등급 14세 이상 관람
러닝타임 100분
문의번호 2280-4114
자막서비스 자막없음
한줄소개 새 봄, 새가 되어 비상하는 국립극단 <새 새(New Birds)>
주최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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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소개


2009 국립극단 신춘기획공연 <새 (New Birds)>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2009년 최치림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 힘찬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새봄을 여는 신춘기획 <새 새(New Birds)>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단의 2009년 신춘대작 공연인 <새 새(Nes Birds)>는 B.C. 414년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한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새 (Orhithes)>를 디지털 시대의 감각과 형식의 옷을 입혀 한국적 상황에 맞는 코믹 풍자극으로 각색하여 선보인다.

새 봄을 맞아 선보일 국립극단의 첫 무대 <새 새 (New Birds)>는 음악, 안무, 영상, 특수효과 등 다양한 비주얼 요소들을 포함한 종합적인 무대예술로 풍성하게 꾸며지며, 기존의 무거웠던 국립극단의 이미지에서 변화하려는 시도는 연극계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 공연특징
새 봄, 새가 되어 비상하는 국립극단 <새 새(New Birds)>

<새 (Ornithes)>는 B.C. 414년 그리스의 대표적 희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작품으로, 풍자적이며 유토피아적인 메시지를 모두 담아낸 현존하는 11편의 작품 중 하나이다. 그의 작품들은 날카로운 정문일침의 풍자나 위트가 번득이는 대사, 그리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우스꽝스러운 장면들로 특징을 이룬다.
주인공들이 고향인 아테네를 등지고‘평화의 땅’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새 (Ornithes)>는 인간이 새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희극 작품이다. 복잡한 도시 아테네를 피해 도망하는 두 주인공이 새들의 도움을 받아 조용한 주거지를 찾으려다 오히려 신들의 발목을 묶고 우주를 관장하는 거대한 새 국가를 건설하여 자신의 세력을 강화시키지만, 인간 공동체의 결함과 오류를 반복하는 인간의 한계로 인해 또 다른 권력의 포로가 되고 만다는 대단히 놀랄만한 전도를 그리고 있다.

2009년 최치림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 힘찬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새봄을 여는 국립극단 신춘기획공연 <새 새 (New Birds)>는 2500년 전 아리스토파네스 원작에 새로운 옷을 갈아입힌 창작 공연이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 당시의 동시대 사람들의 언급이 빈번하여 현대식으로 공연하기에 적절하지 않았던 <새 (Ornithes>를 임형택 연출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적 현실에 맞게 새롭게 각색하고 풍자하여 국립극단의 <새 새(New Birds)>로 탄생시켰다. 디지털 시대의 감각과 형식에 걸맞게 음악, 안무, 영상, 특수효과 등 다양하고 화려한 비주얼 요소들을 포함한 종합적인 무대예술로 펼쳐질 <새 새(New Birds)>는 기존 무거웠던 국립극단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관객에게 한층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며, 침체되어 있는 우리 사회에 밝은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 연출 의도
우리들이 꿈꾸는 유토피아는 어디?

<새 새 (New Birds)>는 주인공들이 현실에서 도피하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자 새로운 공동체를 실현할 새로운 국가를 설립하기 위해 이민을 결심하는 동기에서 관객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게 된다. 그들이 유토피아를 동경하는 모습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상황과도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파네스는‘새’의 주인공들이 건설한 새 이상적인 국가는 바로 그들이 도망쳐 나오기를 갈구했던 권력의 포로가 되고 마는 국가의 또 다른 얼굴임을 보여주고, 이러한 뜻밖의 결과는 인간 공동체의 결함과 오류를 반복하는 인간의 한계에서 빚어진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즉, 주인공들의 희망은 유토피아에 대한 동경 그 이상이 아님이 밝혀지는 것이다. 관객들은 주인공들의 꿈이 좌절되는 과정을 통해 ‘새’의 주인공들이 겪는 착각이 자신들의 착각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관객 스스로 동경해 왔던 유토피아에 대한 착각에 자리한 반유토피아적인 면을 관찰할 수 있게 된다. 바로 여기에 희극 ‘새’의 풍자적인 면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유토피아는 결국 나 자신에 대한 성찰과 사랑 속에서 시작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